첫 인사

안녕하세요 KOEY입니다.

 

처음엔 제 공부과정을 기록하기 위해 시작한 블로그인데, 정말 뜻하지 않게 한 분이 제 블로그를 구독도 해주시고 처음 댓글을 달아주었습니다.

 

누군가에겐 고작 한 명일 수도 있지만, 댓글을 달아주신 그 분께 답글을 달면서 혼자 엄청 기뻐했던 기억이 납니다. 그 이후로도 몇 명씩 제 블로그를 어쩌다 찾아주는 분들이 있습니다.

 

제 블로그를 보면 아시겠지만 뭐 하나 제대로 꾸며지지도 않았고, 블로그 방문자를 늘리기 위해 어떠한 행동도 한 적이 없는데 어쩌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는지 지금도 아리송합니다 ㅎ;

 

어찌됐건 제 블로그를 한번씩 찾아오시는 분도 계시는 것 같고, 제가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하지 않는 날에 하는 다른 활동도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. 그리고 이 일기장이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는 사람들과 조금이나마 소통의 장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.

 

그리고 혹시나 프로그래밍 언어에 관심이 있고, 저처럼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중인 분들이 저와 함께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 공부는 혼자 하면 외롭고 힘들지만 같이 하면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. 서로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들을 공유하면서 같이 공부할 수 있는 그런 분들이 제 블로그를 조금 더 찾아주시는 게 이제 제 바램이 되었습니다.

 

일기장의 첫 글은 일기보다는 첫인사에 가까웠네요.

만나서 반갑습니다.